여동생이 나를 미치게 만들어버리내요 :: 맥북에어 M4 출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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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닌다고 자취하던 동생이 집에 짐을 빼왔는데

 

우체국 6호박스의 다섯 박스쯤 되는 물품들을 거실 한가운데에 쌓아두고는 3개월넘게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무척 바쁘다는 이유로 상자 윗부분만 뜯어서 본인 필요한 물건만 가져다 쓰는 수준으로 놔둠)

 

이거에 대해 저도 별 이야기안하고 있다가 알머전 거실 청소를 위해 박스들을 동생 방으로 그대로 옮겨놓고 다음날 외출하고 왔더니

 

자기 붎건들을 멋대로 만졌다고... 제 방에 들어가서 책상 위에있는걸 죄다 집어던져서 때려 부숴놓았네요 -_ -;

 

 

일상용품 물건같은건 둘째치더라도

 

노트북 컴퓨터 3대 파손에 계측기 망가진거(오실로스코프 2대, 로직 아날라이저, DC 파워 서플라이) 만 해도 견적이 100만 단위는 찍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한테 상황이 이야기했더니 연락이 안된다고 집 번호키 바꾸는 정도로 끝났는데

 

일단 저는 당장 써야하는 계측기들이 망가졌으니 상황이 암울합니다ㅠㅠ

 

특히 망가진 물건 중 오실로스코프는 학생 시절부터 꿈에 그리던걸 월급모아서 샀던거라... 진짜 아끼던건데 말이 안나오네요

 

그냥 상황이 답답해서 하소연 해봅니다...

 

아래와 같이 만들어버림..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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